운전면허증 재발급 준비물 인터넷으로도 신청하자

지갑을 잃어버려서 신용카드를 모두 정지하고 신분증을 재발급하려고 알아봤는데 다행히 며칠후에 지갑을 되찾았다. 진짜 말그대로 식겁했었는데 지갑을 잃어버리면 그 안에 들어있는것이 아까운것보다 각종 카드와 신분증 등을 재발급받는 것이 너무 번거롭다. 어쨌거나 다시 찾았으니까 카드 정지신청했던것을 다 풀었는데 이것도 본인확인하느라 귀찮았다.

 

운전면허증은 면허시험장에 가서 재발급신청하면 바로 수령할 수 있고, 아니면 경찰서에서 신청한다면 2주일정도 후에 수령할 수 있다. 경찰서에서 신청하면 임시면허증을 주기때문에 진짜 면허증을 수령하기 전까지는 임시면허증을 사용하면되니까 시간이 좀 걸려도 큰 문제는 없다. 다만 한번 더 찾으러 가야된다는 점이 약간 번거롭다.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청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인터넷으로 미리 신청하고가면 좋다. 포털사이트에서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를 검색해서 들어가보자. 참고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니까 미리 준비해둬야한다.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는 이렇게 생겼다. 오른쪽에 e-운전면허 메뉴에 면허증 재발급이 있으니까 들어가보자. 그냥 가도 되지만 미리 신청하고가면 곧바로 수령할 수 있기때문에 시간이 절약되는편이다.

 

 

 

 

e-운전면허에서 면허증 재발급 메뉴로 들어가면된다. 수령을 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서 할 수 있으니까 여기서 신청하고 수령하러 한번만 방문하면되겠다. 참고로 동네 파출소는 안되고 구나 시단위에 있는 경찰서로 가야한다. 보통 민원실에서 접수를 받는다.

 

 

 

 

공인인증서로 실명확인과 본인인증을 한다. 그런데 보안관련 프로그램으로 설치되는 것이 너무 많아서 좀 짜증난다. 미국 사이트는 이런게 거의 없는데 우리나라만 왜이런지 모르겠다. 공공기관이나 은행을 이용할때 너무 번거로운점이다.

 

 

 

 

간단한 설명이 나오는데 읽어보고 동의를 클릭하면된다. 신청은 7시30분부터 22시까지만 가능하니까 이 시간에 신청해야하고, 면허증에 사용할 사진을 바꾸려고 하는 사람들은 직접 가서 신청해야한다. 하지만 재발급의 경우는 보통 그냥 사용하기때문에 사진을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다.

 

 

 

 

직접가서 신청할때는 신분증과 수수료 7500원만 가져가면된다. 신분증은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지만 대충 주민등록증이나 여권을 가져가면 무난하다. 대리인이 가는 경우는 위임장과 본인과 대리인의 신분증이 모두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