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수도 하노이는 프랑스식 건축물을 비롯해 오랜 베트남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곳이에요. 하노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호안끼엠 호수는 되돌려 준 칼의 호수로 유명해요. 명군의 침략을 물리친 레 타이 투 왕이 잃어버린 검을 찾기 위해 작은 배를 타고 호수에 있었는데 거대한 황금 거북이가 수면 위로 올라와 왕에게 검을 건네주고 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관광명소로 고풍스럽고 수려한 야경을 만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해요. 베트남의 역사를 간직한 바딘 광장은 하노이에서 꼭 둘러봐야 할 명소 중의 명소에요. 1945년 호치민이 독립 선언문을 외친 곳으로 현재는 국회의사당과 공산당 본부 건물 등 정부 행정 건물이 모여 있어요. 호치민 묘가 그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주위로 호치민 생가와 박물관, 한기둥 사원 등 유명 관광명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어요. 오늘은 하노이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체크해보도록 할게요.

1. 하노이 게스트하우스 로열 (Hanoi Guesthouse Royal)

호텔 평점 - 9.6점
"위치, 조식, 위생, 직원 모두 대만족이었어요. 일단 맥주거리랑 매우 가까웠고 호안끼엠 호수도 가까워서 위치가 너무나도 좋았어요. 조식은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나쁘지 않았고, 메인메뉴는 쌀국수를 먹었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침대는 너무 푹신해서 집에 들고 가고 싶었고 욕실은 크지 않지만 깨끗해서 이틀 묵는 동안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고 다음에 하노이에 가면 무조건 방문하고 싶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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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노이 올드 타운 팰리스 게스트 하우스 (Hanoi Old Town Palace Guest House)

호텔 평점 - 8.8점
"새로 바꾼건지 욕실세면기, 양변기 등 새거며 방은 작아도 작은 냉장고와 커피포트도 있고 공항픽업이 큰 차가 나왔는데 15달러 그대로 받았으며 여러가지 투어 종류도 싸게 받는 것 같았어요. 냉장고 맥주도 1병에 15000동 밖에 안해서 밤늦게 도착시 가게를 못가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밤늦게 도착하는거라 하루 이용을 했는데 들어가는 곳을 찾기가 처음가면 조금 어려웠던 점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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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마담 문 게스트하우스 (Madam Moon Guesthouse)

호텔 평점 - 8.4점
"호엔끼엠 호수 분수대에서 가장 가까웠던 위치였어요. 그리고 매우 저렴하고, 깨끗하였네요. 특히, 아침 조식이 정말 맛이 좋았네요. 6시부터 쌀국수와 스몰부페를 제공해서 좋았어요. 공항에서 숙소까지 픽업을 이용했는데 숙소 앞에 차가 못 들어가서 근처에 내려주셔서 조금 걸어서 이동했네요. 객실은 정말 깔끔하게 되어있었고, 침대가 푹신해서 매우 편하게 쉴 수 있었던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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