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레브 숙소 트램 이용하기 좋은곳으로 알아보자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 여행의 시작점이에요. 시가지가 크지 않고 유명한 건축물들이 구시가지에 밀집해 있기 때문에 걷는 여행지로서 제격이에요. 자그레브 중앙 광장의 크로아티아 국부 토미슬라브 왕의 동상을 지나쳐 자그레브에서 가장 번화한 반 요셉 옐라치치 광장까지 이르는 길이 자그레브 관광의 핵심 루트에요. 옐라치치 광장은 자그레브 시민들의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하며 가장 많은 자그레브 시민들을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며, 광장에서 만나는 푸른색 트램도 이색적인 곳이에요. 옐라치치 광장을 지나 언덕을 살짝 올라가면 자그레브 대성당이 나오는데 자그레브 대성당은 높은 두 개의 첨탑으로도 유명하답니다. 오늘은 자그레브에 있는 숙소를 체크해보도록 해요.
1. 에스플라나드 자그레브 호텔 (Esplanade Zagreb Hotel, ~\151,854)
호텔 평점 - 9.2점
"방도 매우 깨끗했고, 제공해주는 세면용품들도 매우 좋았던 곳이다. 위치도 반옐라치치광장에서 걸어서 10분이라서 가깝고 트램 타는 곳도 가까웠다. 조식도 정말 맛이 좋았고, 퀄리티가 있으며 호텔 식당에서 먹은 저녁은 크로아티아에서 최고로 좋았던 순간이었다. 숙박가격도 5성급임에도 한국의 5성급 호텔보다 저렴한데 서비스는 그에 못지 않았다. 정말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다음에도 방문하고 싶다."
2. 호텔 야드란 자그레브 (Hotel Jadran Zagreb, ~\74,130)
호텔 평점 - 8.3점
"주요 관광지에서 오백미터 정도 떨어져 있었다. 도보로 충분히 돌아볼 수 있고 주변에 슈퍼나 식당이 많았다. 주차는 호텔 뒤편 뜰에 무료 주차가 가능했다. 다만 초행길이라면 주차장 찾는 게 순간 당황도 되었다. 호텔 앞길이 트램 지나는 대로편이었는데 호텔 출입문을 마주 보고 섰을 경우 오른쪽으로 골목 같은 길이 있고 바가 내려져 있을 텐데 그 곳이 주차장 입구였다. 조식도 맛이 좋았고, 가격대비 좋았다."
3. 룸스 자그레브 17 (Rooms Zagreb 17, ~\56,166)
호텔 평점 - 9.5점
"반옐라치치 광장에서 5분 거리에 웬만한 관광지에서 가까운 위치라 매우 편리했다. 화장실 하나 딸린 숙소였는데 시설이 깨끗했고 화장실 온수나 수압도 너무나도 좋았다. 체크아웃 후 짐 보관도 가능했고, 적당한 비용에 공항 픽업 및 드랍 서비스도 가능했다. 직원들도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었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해주었다. 다시 자그레브에 간다면 이 게스트하우스에 방문하고 싶다."